"국제사회 암적 존재" G20, '반테러 성명' 채택 / SBS

"국제사회 암적 존재" G20, '반테러 성명' 채택 / SBS

잠시 뒤 터키 G20 정상회의에서는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처 의지를 담은 '반테러 특별 공동 성명'이 채택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현지에서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G20 정상회의 시작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참가국 정상들은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습니다 1999년 G20 출범 후 처음으로 테러라는 정치적 문제가 정상회의 의제로 채택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테러리즘은 국제사회의 암적인 존재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국가 정상들은 파리 테러의 배후인 IS를 '악'으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도, 테러 자금 차단 등 테러 척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한국은)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입니다 ] 박 대통령은 정상회의 선도발언을 통해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매년 630억 달러의 수요가 예상되는 국제사회의 동북아 지역 인프라 투자에 북한이 포함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G20 둘째 날 회의를 마친 뒤엔 테러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특별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SBS NEWS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