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나선 프랑스, 'IS 거점' 락까 대대적 공습 / SBS

보복나선 프랑스, 'IS 거점' 락까 대대적 공습 / SBS

'파리 테러' 발생 이틀 만에 프랑스가 군사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시리아 내 IS의 거점 도시인 락까에 대대적인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유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란한 굉음을 내며 전투기가 연이어 출격합니다 현지 시각 어젯밤, 프랑스 공군이 IS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에 나섰습니다 [마뉘엘 발스/프랑스 총리 : 우리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테러리즘과 전쟁 중입니다 프랑스 영토 내에서도 우리는 테러리즘과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 올랑드 대통령이 파리 연쇄 테러를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IS에 응징을 선포한 지 이틀 만에 작전을 시작한 겁니다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프랑스 전투기 12대는 IS의 본거지인 시리아 락까에 모두 20차례에 걸쳐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프랑스 공군은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창고,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주요 목표로 타격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9월부터 미국 주도하의 대 IS 공습에 동참에 왔습니다 이번 공격에도 미국이 정보를 제공하고 프랑스는 전투기를 출격 시켰습니다 [벤 로즈/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부보좌관 : 프랑스와 함께 미국은 테러리스트들의 은신처를 없애기 위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에 대한 공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프랑스는 유럽 국가 중 이라크와 시리아 두 곳 모두를 공습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파리 테러에도 미국은 지상군 파병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국제 동맹군의 대 IS 공습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 SBS NEWS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