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日 아베 '긴급사태' 선언..."다음 달 6일까지" / YTN

[현장영상] 日 아베 '긴급사태' 선언..."다음 달 6일까지" / YTN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의 바로 최전선에서 강한 책임감을 갖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주고 계신 데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세계 전체에서 이미 6만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이 가혹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있어서 확실한 기술과 높은 사명감을 가진 의료 종사자 여러분들의 존재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감염 위험과 늘 감염 위험 속에 놓여있는 상황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의료 현장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습니다 감염예방에 꼭 필요한 의료 물자에 대해 국내에서의 증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전업체 등 다른 업종의 힘을 빌리면서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강화해나가겠습니다 경증자, 증상이 없는 감염자 여러분께서는 의료기관이 아닌 숙박시설 등에서 요양을 하심으로써 의료기관의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호텔체인의 협조를 구해 간토지역에서 1만 실, 간사이에서 3000실을 확보했습니다 일본재단도 임시 시설 건설을 해 주고 계십니다 이런 것들을 활용해 의료지원을 중증자 대응에 집중함으로써 병원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거듭해도 도쿄나 오사카 등 도시부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 병상 수는 확실하게 한계에 점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의료진 여러분들의 육체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부담도 커지고 있고 의료 현장은 그야말로 위기적인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아직 전국적인 급속한 만연에는 이르지 않았다 할지라도 의료제공 체제가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이 발생하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이제는 더 이상 시간을 뒤로 미룰, 지체할 수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국민생활 및 국민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오늘은 이 기자회견에 전문가 선생님께서도 참석하셨는데 앞서 자문위원회에서의 찬성에서도 의견일치를 보았기 때문에 특별조치법 제32조에 근거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그 대상 범위는 간토의 1개 도, 3개 현, 도쿄도,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간사이의 오사카부 그리고 효고현 그리고 규슈의 후쿠오카현입니다 가장 감염자가 많은 도쿄도에서는 정부로서 이달 중을 목표로 800명 규모의 경증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이번 긴급사태 선언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이곳에 자위대 등의 의료 스태프를 동원해 특별조치법 48조에 따른 임시의료시설로써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자의 숫자를 확대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 여러분의 행동 범위, 즉 행동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조치법상의 걸리는 도도부현 지사가 어디까지나 행사하지만 정부가 간토의 1개도, 3개 현 오사카부, 효고, 그리고 후쿠오카현 여러분들께는 특별조치법 45조 제1당에 근거해 생활유지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하지 않도록 요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태는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도쿄도에서는 감염자의 누계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5일 만에 2배가 되는 그런 페이스로 감염자가 늘고 있어서 이 속도로 감염 확대가 이어진다면 2주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