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케이블TV뉴스)GTX 파주연장 '6월 결론'
【 앵커멘트 】 서울과 경기를 관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사업 고양 일산에서 서울 삼성 간 노선의 출발점을 파주로 연장하자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는 6월이면 연장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보도에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지하 50m 깊이에서 평균 시속 100km로 운행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서울~경기 교통난을 해소하자며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정부에 제안해 시작됐습니다 【 Full C G 】 현재 확정 구간은 일산 킨텍스에서 강남 삼성역 사이 36 4km를 잇는 A노선인데, 이 노선의 출발점을 킨텍스에서 파주 운정으로 6 1km 연장하자는 방안이 수 년 째 추진되고 있습니다 【 VCR 】 이재홍 파주시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별 발전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에서 GTX 파주연장이 올 6월이면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장녹취 】이재홍 파주시장 "(기재부가 KDI에) 옛날대로 (기본안 경제성이) 좋으냐, 이게 (연장안이) 좋으냐 물었습니다 올해 6월이면 발표가 납니다 " 【 VCR 】 민간자본사업으로 추진되는 A노선은 현재 기획재정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이번 조사에 국토교통부는 A노선 기본안과 파주 연장안을 함께 의뢰했고 연장안의 경제성이 더 좋으면 파주부터 단일 노선으로 추진됩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비로 국비 3천억 원이 확보된데다, 차량기지 설치 반대가 있는 고양 킨텍스 인근 대신 문산차량기지를 이용하면 민원과 예산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현장녹취 】이재홍 파주시장 "(문산차량기지) 3분의 1이 텅텅 비어있어요 여길 써라 그럼 돈이 절약되지 않느냐 그 돈으로 (연장구간) 건설해라 " 【 VCR 】 GTX 파주 연장에는 부족한 교통망 구축 뿐 아니라, 무엇보다 운정3지구 등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장 큽니다 【 S U 】전진아 기자 jinaj@cnm co kr 기재부는 오는 6월 결론이 나면, A노선 설계를 시작해 오는 2019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