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 "혼이 빠지도록 훈련했다" / YTN
[앵커] 전 세계 프로골퍼들이라면 꼭 서보고 싶은 무대, 마스터스가 이번 주 개막합니다 세계랭킹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타이거 우즈가 황제의 모습을 되찾을지 관심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허리 부상으로 두 달 동안 필드를 떠났던 타이거 우즈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한결 건강해진 몸으로 드라이버와 숏 게임 등을 차근차근 점검합니다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형편없는 실력으로 명예는 바닥에 떨어졌지만, 연습 라운딩 내내 팬 2천여 명이 따라다닐 만큼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인터뷰:타이거 우즈, PGA투어 선수] "정말 혼이 빠지도록 훈련했습니다 그게 아마 가장 적절한 표현일 겁니다 내가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는지 사람들은 모를 겁니다 " (I worked my ass off (smiling) That's the easiest way to kind of describe it I worked hard It was (sighing) people would never understand how much work I put into it to come back and do this again ) 동료들도 이미 오거스타를 네 번이나 정복한 황제 우즈의 귀환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제이슨 데이, PGA투어 선수] "우즈는 잠시 경기를 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번 주 우즈가 펼칠 경기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있어요 " (Obviously he hasn't played for a while, but everyone's excited and interested to see how he performs this week ) 우즈가 과연 15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만큼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지도 관심입니다 2011년 US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 PGA 챔피언십,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컵을 가져간 매킬로이는 잭 니클로스와 우즈 등에 이어 통산 5번째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두 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마틴 카이머도 매킬로이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마틴 카이머, 프로골프 선수]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목표예요 하지만 저보다 매킬로이가 목표에 더 가깝게 다가서 있죠 로리는 체격이 좋아졌어요 만약 5년 전 사진과 비교한다면 깜짝 놀랄 겁니다 " (It's a career goal, it's a long way, so Rory (McIlroy) is a lot closer than me Obviously Rory is a strong boy if you see pictures from him five years ago, y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