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군부 1인자 박정천을 복귀시킨 이유 [김팀장의 북한확대경]

김정은이 군부 1인자 박정천을 복귀시킨 이유 [김팀장의 북한확대경]

작년까지만 해도 북한 군부 서열 1위였다가 올초 해임된 박정천이 복귀했다 이달 초 김정은 위원장의 군수공장 시찰에 동행했는데 군복이 아니라 인민복 차림으로 김정은을 수행했다 이후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도 참석했고 김정은의 수해지역 시찰에도 동행했다 북한 매체는 박정천의 직위를 언급하지 않았고 호명 순서는 맨 뒤쪽이어서 이전처럼 군부 1인자의 위상은 아닌 듯 하지만 핵심 실세 조용원과 함께 김정은의 양 옆에 선 모습으로 보아 꽤 중요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국방경제를 들고 나온 북한이 재래식 무기 대량생산과 러시아에 대한 무기 수출을 꾀하는 과정에서 박정천의 군사 고문과 비슷한 역할을 맡았을 거라 추정한다 박정천은 2021년에도 방역 실패를 이유로 강등됐다가 2달 여 만에 상무위원이 됐었는데 이번에도 해임됐다 복귀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대표적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김정은수행 #김정은현지지도 #박정천복귀 #박정천경질 #김덕훈해임 #김정은극대노 #김정은군수공장 #북러무기거래 #북한재래식무기 #포병사령관 #롤러코스터 #견장정치 #전승절 #총참모장 #리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