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케이블TV뉴스)전현직 의원 재대결 '주목'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전현직 의원 재대결 '주목'

【 앵커멘트 】 하남시선거구는 전현직 국회의원 간 재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현재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문학진예비후보가 서로 공천을 받는다면 이번이 세번째 맞대결인데요 지금까지 전적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재정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8대와 19대 총선에서 여야가 나란히 1승 1패씩 주고받은 하남시선거구는 이들의 재대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새누리당 이현재 현의원과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문학진 전의원입니다 재선과 3선 도전이란 타이틀을 걸고 샅바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현재의원은 초선이지만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2707억원의 국비확보와 지하철 5호선 조기개통 등 발로 뛰는 행보로 인지도를 넓힌 게 최대 강점입니다 【 INT 】이현재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문학진 예비후보는 하남시와 당정협의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입주가 시작된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겨왔습니다 【 INT 】문학진 예비후보 하지만 이들 양자구도에 강한 도전장을 내민 각당 예비후보들은 이들이 먼저 넘어야할 산입니다 이현재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새누리당 윤완채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와 중앙정치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진흙탕 정치를 종식시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뒤늦게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선언한 새누리당 유성근 예비후보는 전직 국회의원 출신으로 하남형 권력비리 먹이사슬 척결을 주장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예비후보는 젊은 정치, 새인물론을 내세우며 당내 경선에서 문학진 전의원을 위협할 강력한 대항마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유형욱 전 경기도의회의장도 뒤늦게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전현직간 대결구도에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 STU 】 또 하나의 변수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이곳 유권자들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이번 4 13 총선 판세가 결정될 것이라는 게 지역정가의 일반적인 분위기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양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