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뉴스]'빛으로 일어서는 포항'..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김기영

◀ＡＮＣ▶ 올해로 15회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늘 개막해 5일간 영일만 밤 하늘에 불꽃 그림을 그림니다 지난해보다 불꽃쇼는 더욱 강렬해지고 첨단기술과 빛을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CG)올해 행사가 열릴 영일대해수욕장 메인 행사장 앞 바다에 바지선 7대 외에 북쪽 영일대 해상 누각 앞에도 바지선이 추가로 배치돼 불꽃 공연장이 더 넓어졌습니다 (CG)매일 오후 5시 버스킹 등 음악 프로그램이 있고, 주제공연은 수요일과 금요일 2차례 무대에 오릅니다 매일 저녁 9시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관 조명을 배경으로 레이저를 활용한 반짝반짝 팡팡쇼가 이어집니다 토요일 메인행사인 국제불꽃쇼는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규모가 커졌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영국, 중국팀과 우리나라 한화팀이 각 15분 동안 보여줄 수 있는 기교와 화력을 총동원합니다 (S/U)올 행사에는 또 스피커가 추가로 설치돼 메인무대를 벗어난 곳에서도 음악을 곁들인 불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ＩＮＴ▶신재민 /포항문화재단 축제운영팀장 "그 전과 많이 달라진 점은요 포스코 포항제철소 3 2km 경관 조명과 레이저와 연화 연출 그리고 다양한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경관 조명쇼를 9시부터 9시 10분까지(보여 드릴 예정입니다 )" 올해 주제인 '빛으로 일어서는 포항'답게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을 짓누르는 자연재해와 경제난을 털어버리고 재도약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ＩＮＴ▶이강덕 /포항시장 "해양문화관광 도시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므로 인해서 포항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CG)토요일 메인행사 날에는 9호광장 포항세관에서 두호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미군 캠프리비와 각급 학교 등 28곳에 만 천여대를 댈 수 있는 임시주차장이 마련됐습니다 우례없는 폭염의 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불빛축제는 무더위가 최대 관건이어서 개최 시기 조정 논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