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먼지 심한 5월, 아토피 환자 최고 / YTN 사이언스

황사·미세먼지 심한 5월, 아토피 환자 최고 / YTN 사이언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5월에는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도 악영향을 받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가 연중 최고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기준 아토피 피부염 진료 환자가 5월에만 15만 명에 달해 1년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수치는 환자 수가 가장 적은 11월과 비교할 때 27% 정도 많은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미세먼지, 황사가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로, 황사의 '산성 성분'이 피부에 손상을 주고 미세먼지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데요 전문가들은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환자는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해 최대한 노출을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