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트리]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서울 첫 영하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트리]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서울 첫 영하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트리]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서울 첫 영하권 [앵커] 서울도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차가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아무리 11월이라지만 날이 너무 추운데요? [캐스터] 네, 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가을을 훌쩍 넘어 겨울로 넘어간 듯합니다 오늘 아침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기온 살펴보면 대관령과 의성이 영하 5 2도를 보이면서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지역은 워낙 기온 변화 폭이 컸던 지역들이라 10월부터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곤 했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서울도 갈수록 기온 더 낮아져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2~5도 가량 더 낮으니까요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기가 매우 메마른 상태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작은 불씨가 큰 화재사고로 연결될 위험이 높은 만큼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 고비를 넘기고 나면 때이른 추위는 차츰 수그러지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는 비소식 들어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