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대북 제재 공조 논의..."북 핵실험 강력 대응" / YTN
한미 두 나라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강력하고 포괄적인 유엔 안보리 제재안을 도출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윤병세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력하고 포괄적인 국제사회의 제재가 도출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블링큰 부장관과의 협의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국이 북한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효과적인 대북 제재안을 도출하기 위한 중국의 역할과 관련해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방한한 블링큰 부장관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과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은 베이징으로 건너가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 부장 등과 회동하고 중국의 동참을 촉구하며 대북 제재 수위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