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불씨는 여전' / YTN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불씨는 여전' / YTN

■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앵커] 오늘 정치권은 그 어느 날보다도 뜨거웠습니다. 정치권 소식, 한반도평화재단 총재와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국정화 전환 고시 오늘 확정이 됐어요. 정부가 다 전환 확정을 했는데 원래보다 날짜도 빨라지고. 오늘 황교안 국무총리가 직접 나와서 조목조목 문제를 제기했고 또 야당측은 조목조목 반박을 하고, 이렇게 됐는데. 이거 지금 혼란이 커지는 형국이 아닌가, 이런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국정교과서 문제가, 정국도 국정교과서 정국. 또 그리고 국민의 관심사나 여론대결도 국정교과서 대립. 이렇게 해 가지고 국민이 극도로 분열 상태가 되는 것 같고 어느 면에서는 진보나 보수가 힘을 합치고 단결하는 결집하는 이런 면도 있지만 어쨌든 국민의 전체 입장에서 볼 때는 대결이 극대화되는 그런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래의 역사교과서를 정말로 민족사관에 비추어서 우리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이렇게 해서 국민통합과 통일로 가는 이런 이데올로기를 창출하는 이런 역사교과서 편찬보다도 진보적이다, 이렇게 해서 보수 진영에서 그건 안 되겠다해서 결국 대통령이 보수 진영의 손을 들어주는 이런 형국으로 추진하게 되니까 이제 대립이 격화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국민들 사이에 이 교과서 현실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고 그리고 국민들이 판단할 때 이것은 정말로 잘못됐다. 예를 들면 6.25가 북한의 남침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인데 거기에 대한 명확한 설명도 없다. 또 남북간에 우리가 6.25전쟁을 치렀는데 그것을 마치 제3자 입장에서 보는 것처럼 자기 민족끼리 주도권 싸움처럼 말이죠. 이렇게 하는 것은 그건 우리 역사가 아니라 남의 역사를 평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수정을 가할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 것이고 역사 책임은 8가지가 되는데. 교학사인가요? 이 교학사가 보수쪽, 뉴라이트. 그런데 나머지 일곱이 단결해서 교학사 교과서를 집편 못하게 말이죠. 그렇게 방해했다는 말도 있고 그리고 교육부가 인정을 해 주니까 이것을 왜 인정해 줬냐고 일곱이 단결해서. 항의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공존의 원칙이 아니에요. 내가 살면 너도 살아. 공존해야지. 나는 살 테니까 너는 왜 살려고 하느냐, 이런 거란 말이에요. 이념대...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1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