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K뷰티..오송에서 세계 진출ㅣMBC충북NEWS](https://poortechguy.com/image/AbTMSV3hXkA.webp)
진화하는 K뷰티..오송에서 세계 진출ㅣMBC충북NEWS
[앵커]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늘(22) 개막했습니다 오송역에서 닷새동안 펼쳐지는데요 오송 화장품 엑스포가 국내 중소 화장품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와 만나는 K뷰티 수출전진기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베트남에서 민간요법으로 쓰는 장군나무 잎에서 항염, 항알레르기 성분을 추출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기능성 다당체와 혼합해 화장품 신소재를 선보였는데, 벌써 12개 바이어 사가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첫 해외무대 진출이 오송에서 성사될 지 기대가 큽니다 [박종태/ 바이오벤처 대표 ] "참관으로는 2년전 부터 오고 있었어요 저희 소재가 완벽히 준비되는 시간을 기다린거죠 그래서 이번 엑스포때 저희 중요 소재 2가지를 널리 홍보해서" 또 다른 업체는 마늘과 녹차에서 화장품 필수 성분을 뽑았습니다 화장품이 변질되지 않도록 반드시 첨가하는 보존제를 어떻게 하면 천연성분으로 대체할까 고민한 끝에 원료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김우남/ 화장품원료업체 팀장] "실제로 화장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천연이면서 자극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올해 엑스포에는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술혁신 바이오기업들이 기능성 신소재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46개 나라에서 4백 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찾았는데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을 실감나게 했습니다 [송펑페이 / 중국 바이어 ] "중국은 막대한 시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와서 어떤 제품들이 있고, 중국에서 생산이 가능할지 보러 왔습니다 " 엑스포 기간 동안 업체와 바이어간의 2천 회가 넘는 수출상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누가 먼저 기회를 잡을지 오송 화장품 엑스포에서 불꽃튀는 탐색과 협상전이 치열합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