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도 민생" 새누리 입법 시동

"20대 국회도 민생" 새누리 입법 시동 [앵커] 내일부터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됩니다 새누리당은 민생과 일자리 창출, 청년을 위한 법안을 첫 법안으로 확정하고 박근혜 정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뒷받침을 위한 입법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20대 국회에서도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개원과 함께 발의할 1호 법안도 일찌감치 확정했습니다 [김광림 /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일자리, 민생·안보에 관련해서 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특히 청년 소통을 위해서 청년기본법안이 곧 준비돼…" 청년기본법은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청년 정책의 창구를 일원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이와 함께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발전기본법안, 노동개혁 4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박근혜 대통령이 19대 국회에서 수차례 처리를 요청했지만 하지 못한 쟁점법안들을 20대 국회에서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재추진할 방침 그러나 여소야대가 된 20대 국회에서 여당이 과반 의석을 점했던 19대 국회에서도 처리하지 못한 이들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여당은 협치를 바라는 민심을 강조하며 일찌감치 야권을 압박하고 나섰지만… [김도읍 /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3당 원내대표 모두가 일성으로 국민께 약속드린 것이 민생을 살리기 위한 협치였습니다 20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같이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상시 청문회법' 거부권 행사로 정국이 경색되며 당장 논의가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