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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ㆍ류상영 '잠적'…탄핵심판 변론 또 파행 전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고영태ㆍ류상영 '잠적'…탄핵심판 변론 또 파행 전망 [앵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아홉번째 변론이 오늘(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립니다 재판관들은 마음이 바쁜데 증인으로 채택된 고영태, 류상영씨가 잠적한 채로 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파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 탄핵심판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아홉번째 변론을 엽니다 오전에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고 오후에는 고영태 전 더블루K이사와 류상영 부장이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습니다 세 증인 모두 기일을 한차례 연기했지만 고영태, 류상영씨는 잠적한 상태로 오늘 탄핵심판에도 나오지 않을 전망입니다 헌재 관계자는 "경찰에 소재 탐지를 요청했지만 두 사람을 찾을 수 없고 주소지로 보낸 출석요구서도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씨는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적극적으로 폭로한 당사자이며, 류씨는 최씨 재산을 관리하는 등 마지막까지 업무를 도운 인물로 꼽힙니다 탄핵사유 중 뇌물 수수와 권한 남용 등을 증언할 핵심 인물이 두문불출하면서 오늘 심판도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오늘 재판에는 유진룡 전 장관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 전 장관은 박 대통령에게 '나쁜사람'으로 밉보여 좌천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 사건 등 인사전횡을 처음 폭로했습니다 재판관들은 유 전 장관에게 당시 문체부 인사에 최순실씨 등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등을 신문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고영태 #류상영 #잠적 #탄핵심판 #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