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풍기인삼 독점 배타적인 권리 확보

2014/06/24 15:54:27 작성자 : 이호영 ◀ＡＮＣ▶ 영주 특산품 '풍기인삼'이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습니다 이에따라 영주지역 인삼재배농민외에는 풍기인삼이란 단어를 사용해 인삼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이 호 영 ◀ＥＮＤ▶ 특허청이 발급한 풍기인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증입니다 영주시가 지난 해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와 함께 매칭사업으로 풍기인삼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사업을 추진한 결과지난 달 29일 등록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에따라 풍기인삼이란 지리적 명칭은 사단법인 풍기인삼세계화추진협회나 법인소속생산농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처럼 풍기인삼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한 것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이 풍기인삼으로 둔갑한 사례를 막기 위해섭니다 영주인삼재배농민들은 독점적 배타적인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더욱 좋은 인삼재배와 판매권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ＩＮＴ▶권오득/풍기인삼세계화추진협회장 --민형사상 권리보호가 가능해졌다 (S/S) 새로 만든 풍기인삼 포장재입니다 올 가을 수확하는 인삼부터 이 포장재에 담아 판매합니다 영주시는 풍기인삼 상표권 권리보호와 함께 품질관리 체계화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풍기인삼의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주시는 영주농민들이 안동과 봉화,예천 등의 밭에서 생산한 수삼에 대해서도 지리적 단체표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