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나대지 변신'...운니·익선동 골목길 재생_SK broadband 서울뉴스

'방치된 나대지 변신'...운니·익선동 골목길 재생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이재원기자] [앵커멘트] 종로구 낙원상가 일대인 익선동이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반면 그 윗동네인 운니, 익선동은 유동인구 감소로 상권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최근 이곳에 골목길 재생사업이 완료되면서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사내용] 펜스로 사방이 막힌 상태에서 각종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익선동 25번지 일대 그곳에 미니 정원이 만들어지고 갤러리가 들어섰습니다 곳곳이 파손돼 보행환경도 열악했던 도로는 새로 깔리고 미관을 위한 화단이 새로 조성됐습니다 죽은 상권을 살리기 위해 가게 입간판과 전면이 새 치장을 했습니다 유동인구가 적어지는 야간에는 범죄 예방을 위해 골목 곳곳에 조명이 설치됐습니다 김금수ㅣ종로구 익선동 주민 (과거에는 우중충하고 번거러운데도 피해 다니는 길목이 없었어요 근데 지금은 박닥이 빨가면 여긴 위험지역이구나 여기는 천천히 가면 되는구나 딱 표시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 종로구가 운니, 익선동 일대 골목길 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3년간의 공사 기간 투입된 예산은 11억 원입니다 문선경ㅣ종로구 도시디자인과 (한옥 중심의 익선동은 굉장히 젊은 사람들과 많이 찾고 외국관광객들도 많고 하는데 상대적으로 위쪽에 있는 익선동은 사람들의 발길이 드믄 곳이 었어요 이쪽으로 좀 더 유입 시켜보자라는 취지에서) 운니, 익선동은 골목길 재생과 함께 주민 반상회를 부활시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일대 지역 상권을 되살릴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이재원입니다 jwlee74@sk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