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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제뉴스] 바티칸, 부활절 미사도 인터넷 중계 결정 / KBS뉴스(News)
이달 초 바티칸 사상 처음으로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회가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된 데 이어 다음 달 부활절 미사도 신자 없이 인터넷 중계로 진행키로 결정했습니다 [리포트] 바티칸 교황청은 국제적인 보건 비상 상황임을 고려해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성주간 전례와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부활 대축일 미사도 신자 없이 인터넷 중계로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에게 있어 성주간과 부활절은 성탄절만큼 중요한 절기로, 이날 전례 미사를 신자들의 참석 없이 진행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요 바티칸 시국은 수많은 인파가 성 베드로 광장으로 운집하는 상황을 피하고 지난주부터 내려진 야외 행사 금지령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동네에서 무슨일이? KBS지역뉴스 바로가기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