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병상 확보 총력…오미크론 ‘변수’ / KBS 2021.12.22.](https://poortechguy.com/image/BxM78H-86rE.webp)
[심층인터뷰] 병상 확보 총력…오미크론 ‘변수’ / KBS 2021.12.22.
[앵커] 지금부터는 코로나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방역 강화를 계기로 다소 둔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오늘 위중중 환자, 역대 가장 많은 수칩니다 정부가 코로나 병상을 만 개 가량 더 늘리고, 또 의료 인력도 확충하겠다는 계획, 발표했는데요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지난주에 비해 4백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만, 위중증 환자 규모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었습니다 왜 그런 겁니까? [앵커] 그래서 정부가 다음달까지 코로나 병상을 만 개가량 더 늘리기로 했죠 이 정도의 병상을 한 달 만에 확보할 수 있습니까? [앵커] 병상뿐 아니라, 의료 인력 확보도 중요하죠 그래서 군의관과 공보의를 긴급 배치하고 또 중환자실 전담 간호사도 교육 즉시 투입하기로 했는데요 현장의 숨통이 좀 트이겠습니까? 교수님은 병원에서 직접 코로나 진료를 담당하고 계시죠 지금 당장 필요한 지원 대책은 뭡니까? [앵커] 이렇게 코로나 치료에 집중하게 되면, 공공병원을 이용하던 의료 취약계층이나 일반 환자들의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죠 이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은 없습니까? [앵커] 지금으로선 확진자 규모 자체를 줄이는 게 급선뭅니다 정부는 오늘 거리두기가 효과를 거둘 경우, 다음 달 말쯤 확진자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 거라고 봤는데요 교수님께선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정부가 내놓은 전망치, 오미크론 변수도 포함되어 있는 겁니까? [앵커]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3주 만에 234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은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고요 국내에서도 한 두달 내에 우세종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까? [앵커] 오미크론 독성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죠? 만일 증상이 델타보다 경미하다면, 우리 방역 체계 내에서 감당하기가 좀 더 수월할까요? [앵커] 이렇게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백신만큼이나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정부가 내일 ‘먹는 치료제’ 도입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죠 먹는 치료제가 코로나 국면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