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박"...응원 열기 '후끈' / YTN

[앵커] 이른 새벽부터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습니다 부모들도 자녀들이 실수 없이 시험을 잘 치르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동이 트기도 전에 고사장 앞에는 수십 명의 응원 대열이 만들어졌습니다 꽤나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 열기만큼은 이미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선배들의 긴장을 풀어줄 재미 만점의 응원 구호도 잊지 않았습니다 [허이제, 신광여고 2학년] "12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번에 후회 없이 수능 잘 봤으면 좋겠고 저희 1·2학년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응원 도구는 역시 힘찬 함성! 고마운 후배들의 응원에 수험생들은 굳은 각오를 다져봅니다 [정세영, 이화여고 수험생] "아침부터 나와줘서 고맙고요 많이 떨리는데 너무 고마워요 그동안 해왔던 것 실수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 평소 엄했던 선생님들도 오늘만큼은 따뜻하게 제자들을 품어줍니다 배웅하러 온 부모들은 좀처럼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고사장 안팎에서 두 손 꼭 모아 원하던 성적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송희수, 학부모] "마음은 착잡한데 평소에 한 만큼 부담 없이 실력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 인생의 첫 관문에 들어선 수험생들 수많은 사람이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YTN 우철희[woo72@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