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177 인조반정-광해군, 인목대비 앞에 무릎을 꿇다

영상한국사 I 177 인조반정-광해군, 인목대비 앞에 무릎을 꿇다

1623년 3월 12일, 그간 권력에서 소외돼 있던 서인 출신 전직 문인과 무관들을 중심으로 한 반정군이 한성 근처로 이동한다 능양군을 앞세워 진군한 반정군은 광해군이 있는 창덕궁으로 진격한다 창덕궁에는 조선의 최정예부대인 훈련도감 병사들이 배치돼 있었으나, 돈화문은 쉽게 열리고 반정군은 무혈 입성한다 궁궐 경호 책임자였던 훈련대장 이홍립이 반정군에게 포섭돼 있었기 때문이다 창덕궁에서 피신, 민간인의 집에 숨어있던 광해군은 다음날 체포된다 결국 광해군은 인목대비가 유폐돼있던 덕수궁 석어당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다 광해군의 폐위부터 새 임금 인조의 즉위까지, 조선의 권력 교체는 전격적으로 단행됐고, 인조반정으로 조선 역사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인조반정#능양군#훈련대장 #이홍립 #반정군 #포섭#창덕궁 #무혈입성#광해군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