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상임위 정상화...본회의 일정 합의는 불발 / YTN

여야가 내일부터 국회 상임위와 새해 예산 심의를 위한 예결 특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지만 정기 국회 일정과 의제 조율에는 실패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국회 의사일정과 민생법안 등 현안을 협의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다만 국회 각 상임위와 함께 예산결산특위는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가동하기로 해, 새해 예산안 심사와 김영석 해수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은 회동에서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5개 법안의 연내 처리를 강조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누리과정 예산의 국가 지원과 전·월세 상한제 등 주거난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회동은 2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양당은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