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용태 혁신위원장 사퇴...전국위 개최 무산 / YTN (Yes! Top News)

與, 김용태 혁신위원장 사퇴...전국위 개최 무산 / YTN (Yes! Top News)

■ 이동우, YTN 정치담당 부국장 [앵커] 새누리당이 오늘 비대위와 혁신위 구성안을 추인할 예정이었지만 의결 정족수가 부족해서 무산됐습니다 들으신 대로 김용태 혁신위원장은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사죄할 마지막 기회마저 버렸다며 사퇴했습니다 친박계의 집단 반발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당 쇄신방안을 둘러싼 계파갈등은 겉잡을 수 없이 일파만파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우 정치담당 부국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당초에 큰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 않습니까 상임전국위원회라는 회의하고 이어서 전국위원회 이렇게 순차적으로 오늘 오후 1시 20분부터 회의가 열려서 일사천리로 최근에 있었던 비대위원장 겸직하는 거라든지 이런 일련의 중요한 사안들을 결정하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모든 게 다 무산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기자] 일단 상임전국위원회라는 거는요 새누리당 내 상임위원장 그리고 시도당위원장으로 구성된 5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임전국위원회가 열리려면 과반인 27명이 모여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 한 5명 정도가 부족한 22명이 모여서 결국 회의 자체가 성립이 안 된 거고요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혁신위원회에 전권을 줘서 혁신위가 새누리당이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그런 부분을 다 정하려고 했던 거거든요 그래서 혁신위에 전권을 주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올렸던 건데 당헌당규 개정 자체가 불가해진 겁니다 그리고 또 이어서 전국위원회는 전국에 한 850명 정도, 새누리당 의원하고 그리고 시도의원이라든지 이런 새누리당 내 핵심인력 한 850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도 역시 과반이 되려면 426명이 돼야 되거든요 그런데 오늘 한 70명 정도가 모자랐다는 겁니다 전국위원회도 오늘 소집이 무산된 건데요 전국위원회에서는 아시다시피 정진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겸하기로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을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을 추인하기로 했던 겁니다 그런데 그것 역시 무산된 건데요 그 배경에는 아무래도 아시다시피 어제 친박계 초재선 의원 20명이 김용태 혁신위원장하고 그리고 비대위원들 인선을 재고해달라 이렇게 요청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친박계의 의중이 크게 반영되지 않았나 풀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