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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對野협력ㆍ인적쇄신 카드 주목
박 대통령, 對野협력ㆍ인적쇄신 카드 주목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민의를 수용하고 야당과의 협력 의지를 밝힘에 따라, 향후 정국 수습 방향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개각을 비롯한 인적쇄신과 야당과의 협력 방안의 경우, 차분하게 시일을 두고 구체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이어, 노동개혁에 대한 추진 의지를 거듭 밝힌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 대통령] "노동개혁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도 이러한 노동시장의 변화가 장애인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 노동개혁을 비롯한 국정과제를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국정 쇄신과 야당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국정 쇄신 방안으로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개각이 거론되지만, 당장 단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입니다 국면 전환용 인사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박 대통령의 스타일상, 시일을 두고 신중히 판단할 것이란 관측이 대체적입니다 특히 개각의 경우, 인사청문회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20대 국회가 개원하지 않은 상황에서 꺼내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입니다 박 대통령이 비서실과 내각에 동요하지 말고 소임을 다하라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도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합니다 [박근혜 / 대통령] "비서실과 내각은 새로운 각오로 국정에 전력을 다해주기 바라고…" 청와대 관계자들도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아직 이렇다할 인적쇄신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여야 영수회담 등 야권과의 대화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청와대는 여기에 대해서도 신중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당 체제의 전개 구도가 안갯속인 만큼, 20대 국회의 원구성까지 지켜본 뒤 구체적인 관계 설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