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CN뉴스 "정부지침 때문에 메르스 사망 피해보상 안된다?"
어제 평택시의회에서는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자치행정위원회 기획재정문화국의 세입예산안 심사에서는 위원들의 날선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기획재정문화국 세입예산안 심사에서 메르스 예산 사업 중 브랜드 콜택시와 시민안정열린음악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자치행정위 소속 김기성 의원(새정치)은 이 사업들이 메르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김기성 평택시의원 int: 박노식 평택시 기획재정국장 메르스가 있기도 전에 이미 언급된 사업인데 메르스 예산인 척 포함시켰다는 질책도 이어졌습니다 int: 김기성 평택시의원 int: 박노식 평택시 기획재정국장 예산 사전보고 논란이 불거지자 잠시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int: 김혜영 평택시의원 이어 메르스로 사망한 유족들에 대한 지원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이병배 의원(새누리)은 평택 시민을 위한 메르스 피해 대책 사업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정작 메르스로 돌아가신 분과 유족에 대한 지원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이병배 평택시의원 int: 박노식 평택시 기획재정국장 int: 손정호 평택시 기획예산과장 집행부의 중앙정부로 인한 제한 변명에 유영삼 의원(새누리)은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평택시민들에 대한 대책도 중요하지만 메르스로 돌아가신 분과 유족들에 대한 지원 대책이 반드시 마련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유영삼 평택시의원 int: 손정호 평택시 기획예산과장 한편 한미친선통복시장문화축제 예산 심사에서는 각 시장 별로 차별화된 사업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통복 뿐 아니라 송북과 중앙 시장 등은 다각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평택에서 가장 낙후된 안중시장만은 이벤트성 사업 뿐 아무런 대책이 세워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int: 김기성 평택시의원 박노식 평택시 기획재정국장 김기성 평택시의원 박노식 평택시 기획재정국장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에 투입될 예산에 대해서도 다뤄졌습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대책위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이의가 없지만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세워야 한다며 당부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처리는 10일에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