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주말 나들이ㆍ휴가 차량 오전부터 북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폭염 속 주말 나들이ㆍ휴가 차량 오전부터 북적 [앵커] 주말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에 시간이 갈수로 진입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소 토요일보다 강원 지역으로 가는 차량의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도로 곳곳에서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구간 이동속도가 시속 20km 미만으로 떨어졌고, 망향 휴게소에서 목천나들목 12km 구간은 통과하는데 30여분 정도 걸립니다 강원지역 산과 바다로 휴양을 떠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는 아침 일찍부터 붐비고 있습니다 마성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 10km 구간을 통과하는데 20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만종분기점에서 새말나들목까지는 차량들이 시속 10km 이하의 느린 속도로 이동중입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으로 화도나들목부터 설악나들목까지 속도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서산나들목 구간의 혼잡도가 심합니다 내륙 도로 역시 복잡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에서 호법분기점까지 차량들이 시속 10~20km 정도로 느린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외곽도로는 오전 내내 꽉 막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운분기점에서 송내나들목 구간과 계양나들목에서 김포요금소 구간이 유독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서울 출발 기준으로 강릉까지는 4시간, 울산까지는 4시간 45분, 광주까지는 3시간 50분, 대구까지는 4시간 53분,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지방방향 교통체증이 정오 무렵 절정을 보이다가 밤 8시가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