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은 해외로...인천공항 '북적' / YTN

[앵커]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은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곳곳마다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객들 얼굴엔 부푼 설렘 가득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공항에 여전히 사람들이 많군요? [기자] 아침부터 시작된 여행객 행렬이 오후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용객이 주춤하는가 싶더니 여전히 곳곳엔 긴 행렬입니다 여행에 대한 부푼 기대감에 사람들은 기다림도 즐거운 모습입니다 모처럼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 모습이 눈에 많이 띄고요 혹시라도 잊은게 있을까 꼼꼼하게 짐을 점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설 연휴 사상 가장 많은 인원인 78만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공항 측은 오늘부터 6일 동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셀프 체크인기기나 자동출입국심사대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7만여 명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예정인 가운데 지금까지 3만4천여 명이 출국했습니다 이렇게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공항 주변도 혼잡을 이뤘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고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후 인천공항은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다시 많은 이용객들로 붐빌 전망됩니다 출발 3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시는 게 바람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최아영[cay2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