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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시 경쟁률 상승에도 미달 속출 / 안동MBC
2023/01/03 14:42:49 작성자 : 조재한 ◀ANC▶ 대구 쪽 대학들도 대부분 정시 모집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은 줄고 수도권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선전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정원을 다 채울 수 있을지는 최종 등록률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시 모집에서 경북대는 4 91대1, 영남대 5 96대1, 계명대는 6 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등도 지난해보다 오른 2점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선호도 높은 수도권 대학은 대부분 경쟁률이 낮아진 데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대학이 선전한 이유는 뭘까? 수도권은 정시 모집을 늘렸지만 지역대학들은 구조조정으로 정원을 줄이고 수시 비중을 더 늘렸습니다 또 정시에 주로 지원하는 재수생이 크게 늘어난 데다 상위권에서는 이과 강세로 합격 위주의 안정 지원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INT▶강문식 계명대 학생·입학부총장 "지역 대학들이 수시 모집 인원을 확대하였고 또 (수시) 등록률 또한 전년도 대비 상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시 모집 인원이 줄어들었고 또 지원자는 지난해하고 비슷하기 때문에 " 그런데 전체 경쟁률이 올랐다고 안심하고 좋아할 수 없습니다 학과별로 보면 상황은 심각합니다 의대, 약대 등 인기 학과는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지원자가 정원에 못미치는 학과도 속출했습니다 추가 모집을 하더라도 정원 채우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당장 정시 경쟁률은 올랐지만, 미충원에 따른 입학 정원 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INT▶지역 대학 관계자 "4월 말쯤 되면 확실하게 정해지죠 '내년에 몇 명 뽑겠다 ' 대교협에 4월 말에 (내년도 선발) 최종 인원을 입력하게 돼 있어요 " 학령인구감소와 수도권 쏠림현상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지역 대학은 정시 모집 경쟁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원조차 채우기 힘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