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3 13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3 13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7 03 13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고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면서 유입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진주혁신도시에 오는 15일 시내버스 증편을 시작으로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됩니다 신동식 기자! 진주혁신도시의 한 시내버스정류장 다음 버스가 도착하려면 2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시내버스가 4개 노선에 하루 90차례만 운행해 턱없이 부족한데다, 이 마저도 버스가 연달아 오면 30~ 40분 기다릴 때도 있습니다 조영애 혁신도시 입주민 "배차를 10분 간격 또는 15분 간격으로 조절해서 오면 좋은데, 시간을 한꺼번에 몰려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 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버스 운행 횟수를 17개 노선에 하루 256회로 대폭 늘리고 배차 시간도 평균 5분으로 단축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 늦은 시간까지 가로등을 켜고, 신호등이 점멸등으로 바뀌는 시간을 밤 12시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혁신도시내 고등학교는 이달 초에 문을 열었고, 종합병원은 오는 10월쯤 개원될 예정입니다 진주시는 혁신도시 지역협의체를 만들어 공공기관이 지역에서 공헌사업을 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특별법 개정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배택상 진주시 미래산업과장 "기관장과 혁신도시 이전 기관장들이 같이 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서 혁신도시 지원사항을 신속히 결정하고 신속히 실천하는 " 진주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고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상주 인구가 최근 만 3천명을 넘어섰지만 교통과 교육, 의료 등의 생활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해 그동안 불편도시라는 오명을 받아왔습니다 MBC NEWS 신동식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