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신.구 막강 센터라인 구축, 거를 타선 없다 - 괌 취재기 no.3 [ 부산MBC뉴스데스크 ] 20230222 (feat. 유강남, 노진혁, 황성빈, 김민석 )

롯데자이언츠, 신.구 막강 센터라인 구축, 거를 타선 없다 - 괌 취재기 no.3 [ 부산MBC뉴스데스크 ] 20230222 (feat. 유강남, 노진혁, 황성빈, 김민석 )

롯데자이언츠 막강 센터라인 구축, 거를 타선 없다 - 괌 취재기 [ 부산MBC뉴스데스크 ] 20230222 (feat 배영수, 유강남, 노진혁, 황성빈, 김민석 ) 서효원 아나운서 ------------------------------- ◀ 앵 커 ▶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130억 원을 들여 주전 안방마님과 안정적인 유격수까지, 이른바 센터라인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새로 영입한 이적생들은 괌 스프링캠프를 통해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 부족했던 내, 외야 퍼즐이 맞춰지면서 롯데는 올 시즌 강력한 타선에 짜임새 있는 수비까지 갖추게 됐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연습 타구가 시원하게 외야를 가릅니다 수비와 주루 훈련이 시작되자 사뭇 긴장감이 감돕니다 지난 시즌, 홈런과 삼진, 볼넷을 제외한 타구 수비율은 10개 구단 중 꼴찌 특히, 포수에서 유격수로 이어지는 센터 라인의 부진은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스프링캠프 직전, 이 고민을 덜어줄 2명의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먼저, 주전 포수의 부재를 해결해줄 유강남 5시즌 연속, 매년 130경기 이상 안정적인 출전을 기록하고 있고, 투수 리드와 포구 능력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배영수 / 롯데 자이언츠 투수 코치] "유강남이라는 이름이 크기 때문에, 선수들 특히 용병 선수들이나 또 기존에 있던 선수들도 정말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마운드 위에서 좀 더 믿고 던질 수 있지 않을까 " 아직은 낯설 만도 한데 벌써 투수들과의 호흡을 맞춰가고 있고, 타격 훈련 때는 후배 선수들을 독려하며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유강남 / 롯데 자이언츠 포수] "저랑 투수들이랑 잘 융화가 되고, 서로 피드백해 주면서 잘 만들어 나간다면, 충분히 (3년 연속 팀 평균자책점 리그 1위 팀인) LG 못지않은 투수력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또 한 명의 신입생, 유격수 노진혁도 베테랑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입니다 주장이자 2루수 안치홍과 리그 최고 수준의 키스톤 콤비를 구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노진혁 /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2루수 안치홍 선수와) 대화도 많이 해서, 조금 더 이야기하고 같이 합을 맞추다 보면, (2루수와 유격수) 키스톤 콤비도 좋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외야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도루를 기록한 황성빈과 후반기 무려 4할1푼4리의 타율을 기록한 고승민, 그리고 외국인 타자 렉스가 외야 주전 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성빈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주루 플레이에 가장 자신 있고, 그리고 타석이든 제가 주자로 나갔을 때 상태 팀을 보다 귀찮게 할 수 있는 게 제가 시합 뛰면서 가장 팀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입생 안권수와 포스트 이정후로 각광받고 있는 1차 지명 신인 김민석까지 더해져 외야 활용 폭이 더욱 커졌습니다 [김민석 / 롯데 자이언츠 신인] "1군에서 빨리 명단에 들어서 일단 시합 뛰는 게 목표이고, 조금 크게 잡자면 신인왕 받는 게 목표입니다 " 새로운 얼굴과 베테랑 전준우 등을 중심으로 거를 타선 없는 강력한 타순을 만들게 된 롯데 짜임새 있는 수비만 뒷받침된다면 올 정규시즌, 더 높은 순위를 기대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ryu@busanmbc co kr ------------------------------- 문의 이메일: digibeta@busanmbc co kr ============================== #롯데자이언츠 #괌취재기 #스프링캠프 #스포츠마니아 #부산MBC #부산MBC스포츠 #스포츠중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