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막는 보호막 '예방 접종' / YTN 사이언스
여름이 오기도 전에 벌써 '일본 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죠? 또 최근 독감 환자도 많은데요 이런 감염병을 예방하려면위생 관리도 중요하지만,예방 접종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세계 예방 접종 주간'을 맞아 주의점을 짚어봤습니다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동그란 공에 뾰족한 돌기가 여러 개 붙어있는데 무엇처럼 보이시나요? 꽃의 수술을 찍은 것 같은데요 정체를 알면 놀라실텐데요 독감 바이러스를 확대한 것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수두 바이러스'입니다 몸에 숨어 있다가 대상 포진을 유발하는 고약한 바이러스죠 이렇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참 다양한데요 감염을 막으려면 예방 접종으로 보호막을 튼튼하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예방 접종을 잘 챙겨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선 파상풍은 10년에 한 번씩 백신을 맞아야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고요 60살부터는 대상포진, 65살부터는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꼭 챙겨야 합니다 백신을 맞은 뒤에는 병원에서 30분 정도 머물면서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하는 게 좋은데요 만약 고열 등 증상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따뜻한 나라로 여행 계획 세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이죠 황열, 일본뇌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여행 2주 전에는 미리 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감염병을 막는 첫걸음 예방 접종이라는 것, 꼭 기억하세요!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