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가속화하는 미·러 밀착…우군 확보에 나선 우크라 / KBS 2025.02.19.

[자막뉴스] 가속화하는 미·러 밀착…우군 확보에 나선 우크라 / KBS 2025.02.19.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미-러 밀착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튀르키예로 향했습니다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종전 협상은 전쟁의 주요 당사자들 뒤에서 이루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유럽 또한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미국과 함께 우리 세계의 운명에 필요한 안보 보장의 개발과 회담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주권에 대해선 이견의 여지가 없다"며 우크라이나에 힘을 실어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협상을 통한 신속한 종전 논의'를 높이 평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재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레젭 타입 에르도안/튀르키예 대통령 : "우리나라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이 향후 개최할 가능성이 있는 회담의 이상적인 개최국이 될 것입니다 "] 유럽 연합, EU는 미국이 러시아와 회담 후 양보를 언급하며 EU 제재를 지목한 것에 발끈해, 러시아를 겨냥할 수 있는 추가 조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유럽을 배제한 종전 협상에 대응하기 위해 비공식 정상회의를 개최했던 프랑스는, 1차 때 참석하지 않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나토 동맹국인 캐나다를 포함해 현지 시각 19일 2차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