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거부권 행사 이후 정국은? / YTN

■ 이동우, YTN 정치담당 부국장 [앵커] 지금 이 시각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 전해 드린 것처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후폭풍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정국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우 정치담당 부국장 나와 있습니다 지금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거의 거부권 행사는 확실시되고 있죠,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올라가 있고요, 이미 대통령도 국회법 개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고요 청와대 홍보수석도 한 글자가 바뀐 상황이기 때문에 그건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이미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하겠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거부권이라기보다는 재의요구죠,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를 국회에 요구하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거의 확실히 오늘 재의요구를 하는한 방향으로 그렇게 결정이 됐다, 그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청와대는 작고 수정하는 걸로는 해소되지 않았다라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 5월 29일에 국회법 개정안이 올라 올 때 86 5% 로 꽤 높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재의요구를 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얘기한 바도 있습니다마는 이건 분명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고요 특히 현재 국회가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서 상당히 제대로 일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법 개정안까지 수용할 경우에는 행정부가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일거수일투족을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하고 통제하는 그런 상황에 빠지기 때문에 행정이 마비되고 이건 곧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게 청와대의 확고한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 국회법 개정안은 수용할 수가 없다, 이런 입장이 확고하고요 그건 어느 정도 당청간의 갈등이라든지 여야 관계에 있어서 냉각이 되는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충분히 감수하겠다, 그런 정치적 판단이 선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문제는 거부권이 행사된 뒤에 재의를 요구한 뒤에 그러면 국회에서는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지금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지 않습니까? 몇 가지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우선 시나리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