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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정의당 "데스노트 안 한다...정책노트를 쓰겠다" / YTN
■ 진행 : 박석원 앵커 ■ 전화 연결 : 여영국 / 정의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일요일 1차 내각 인선을 발표한 데 이어 이르면 내일 2차 인선 발표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서 상임위별로 인사청문회가 속속진행될 텐데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잠시 뒤 의원총회도 열립니다 관련 이야기까지 정의당 여영국 대표 연결해 정국 현안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 정부 인사청문회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1차 인선 발표가 됐고 내일 2차 인선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발표된 8명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 작업 착수하셨을 텐데 구체적으로 검토 작업이 끝나야겠지만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영국] 우선 국무총리 인사청문 위원은 배진교 의원이 직접 맡기로 했고요 그다음에 각 의원실과 정책위를 중심으로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내일까지 2차 인선 발표가 되면 당 차원에서 당 안팎의 인사들로 인사청문 TF를 구성하려고 추진 중에 있고요 우선 1차 발표된 분들 보고 집권 초대 내각치고는 신선함, 기대보다는 실망이 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이미 밝혔듯이 경상도, 60대, 남자 중심으로 구성돼서 지역, 세대, 성별을 고려한 통합정신도 또 당선인이 약속한 청년도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해서 대단히 실망스러운 생각입니다 [앵커] 신선함보다는 실망감이 크고 말씀하신 것처럼 경육남 위주의 인선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셨는데 특히 지금 8명의 장관 후보자 중에도 부적합하다라고 콕 집어서 세 분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이분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죠 [여영국] 우선 배진교 원내대표께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 대해서 단군 이래 최대 먹튀 사건으로 불리는 론스타 의혹의 몸통 중의 한 명이다 이렇게 강도 높게 검증을 예고한 상황이고요 보건복지부 장관 같은 경우에 그동안 보면 주로 관련 업무를 하셨거나 어떤 학자나 이런 분들이 쭉 주로 맡아왔는데 이번에 된 분은 병원 원장이지 않습니까? [앵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말씀하시는 거죠? [여영국] 네 그러니까 이분은 특히 윤석열 당선인께서 대통령 집무실까지 이전하면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없애고 특히 헌법 위에 군림하는 장관을 사실상 지휘해 왔던 수석비서관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건 장관 중심으로 하겠다고,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건데 그러면 장관이 실제로 해당 분야에 대해서 자기 실력을 갖추고 철학도 있고 뭔가 이런 게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 점에서 볼 때 전혀 그런 기조는 안 맞는 것 같다, 이런 느낌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앵커] 그밖에도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나 김현숙 여가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합하다 이런 의견 주시기는 했는데 윤석열 당선인, 이르면 내일 2차 인선 발표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부분이 좀 더 고려돼야 될까요? [여영국] 우선 약속을 지켰으면 좋겠어요 청년 장관 몇 명은 보게 될 거라고 호언장담하셨지 않습니까? 이거 약속 좀 지켰으면 좋겠고 또 국민통합위원회까지 구성해서 이제 대통령 선거 끝나고 통합이 시대정신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세대나 지역이나 또 성별이나 이런 걸 충분히 고려한 통합적 내각 구성이 존재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드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왕적 대통령제를 없애고 장관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려면 그 장관들이 실제 (중략) YTN 황혜경 (whitepaper@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