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폐업밖에 남지 않았다. 2차 재난지원금이 절실한 상인들 /SK브로드밴드 뉴스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상인들 소상공인연합회가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소상공인 3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10명 가운데 9명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된 뒤 매출이 절반 넘게 줄었다고 답했고, 90% 넘게 감소했다는 의견도 60%를 차지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어 A소상공인 (음성변조) (매출이 반토막 이상 났으니까 수익이 안 나니까 빚만 늘잖아요 ) 상황이 심각한 만큼 소상공인들은 2차 재난지원금에 조금의 희망을 걸고 있어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 96%가 2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면 지역경제가 호전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봐 그만큼 정부와 정치권도 속도를 내고 있어 추석 전부터 지급하겠다는 방침인데, 1차 때와는 달리 2차는 선별적으로 지급한다는 계획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고통을 더 크게 겪으시는 국민을 먼저 도와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연대이고, 공정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힘겨운 국민들께서 추석 이전부터 지원을 받으실 수 있어야 합니다 ) 거리두기 직격탄을 맞은 고위험시설 10여 개 업종과 2 5단계 시행으로 영업이 일부 제한된 업종 등이, 이번 2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취재기자 : 김대우 영상취재 : 이두헌 김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