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반짝 재난지원금, 상인들은 매출 하락 걱정 /SK브로드밴드 뉴스

평일 오후시간 서문시장 지난 4월과 5월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릴 때만 하더라도 시장 안은 손님들로 크게 북적였지만 지금은 절반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어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나타난 건 거의 한달 정도가 끝 잠시나마 숨통이 트였던 상인들은 다시 지원금을 주기 이전으로 매출이 떨어졌다고 하소연 int) 전재중 / 서문시장 상인 "(안에)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손님들이 아무도 없어요 카드 손님한테 안 받은지 꽤 됐어요 재난지원금 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다니는 사람은 있는데 그냥 쇼핑만 해요 " int) 박숙영 / 서문시장 상인 "지금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그때 보다는 낫지만 지원금 나오고 3월 4월에 조금 되고 지금은 7월이잖아요 5월부터 7월까지 영 내리막이죠 " 이같은 분위기는 통계로도 나타나 { 전면 cg } cg - in)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전통시장 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한 지난 5월 경기 호전을 의미하는 100을 넘었지만 지난달에는 다시 80이하로 떨어져 cg - out) int) 이경임 / 서문시장 상인 "그 전에는 다른 곳에서 여행도 오고, 야시장 하는 사람들도 다른 곳에서 여행 오니까 야시장도 잘 돌아갔는데 요즘은 (운영을) 하긴 해도 옛날보다는 다르죠 한참 (지원금) 그만큼 주는 바람에 좀 돌아가서 나았죠 " 재난지원금이 가져다 준 반짝 특수 효력은 얼마가지 못하고 다시 상인들은 매출 하락에 걱정만 쌓여 취재기자 : 김민재 영상취재 : 안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