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화이자 백신 접종 의료진 항체 조사...집단면역 가능성 평가 / YTN 사이언스

AZ·화이자 백신 접종 의료진 항체 조사...집단면역 가능성 평가 / YTN 사이언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의 실제 바이러스 방어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먼저 접종을 받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체 조사를 실시합니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 소장은 오늘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을 포함한 10개 의료기관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의료인 200명과 화이자 백신 접종 의료인 200명에 대해 단기 부작용 및 항체 형성률, 항체 지속 기간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먼저 도입돼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면역 항체 보유율을 조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이달 중 우선접종 대상 의료진 가운데 참가자를 모집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항체 검사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백신별 조사 인원을 200명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방대본 관계자는 "각 의료기관이 성별, 연령, 탈락율을 고려해, 장기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수를 산정했다"고 부연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