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600명대 확진…현행 거리두기 3주 더 연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나흘째 600명대 확진…현행 거리두기 3주 더 연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나흘째 600명대 확진…현행 거리두기 3주 더 연장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06명 나왔습니다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적은 주말이었는데도 확진자가 600명을 넘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6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나흘째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건데요 해외유입 21명을 뺀 585명이 국내 지역 발생 확진자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40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33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경남 61명, 울산 52명, 부산 31명 등 동남권을 중심으로 비수도권에서도 25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전체 발생 환자 중 43%가 비수도권에서 나올 정도로 전국 곳곳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울산의 확산세가 거센데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울산 남구의 한 교회에선 관련 확진자가 26명 늘었습니다 울산 남구의 한 회사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모두 11명이 확진되기도 했습니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28명 늘어 누적 11만여 명이 됐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542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70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2명 늘어 누적 1,833명이 됐습니다 이달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는 5월, 가정의달입니다 방역 당국은 가족 간 만남과 이동이 늘며 감염이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5월 연휴를 기점으로 2차 유행이 시작됐는데요 이에 따라 당국은 수도권 2단계와 비수도권 1 5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도 유지됩니다 한편, 어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3만9,169명으로 전체 1차 접종자는 339만5,104명이 됐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328건 늘어 누적 1만6,524건이 됐습니다 사망 신고는 신규 4건을 비롯해 누적 79건으로 당국은 인과성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