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600명대 확진…현행 거리두기 3주 더 연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나흘째 600명대 확진…현행 거리두기 3주 더 연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나흘째 600명대 확진…현행 거리두기 3주 더 연장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06명 나왔습니다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적은 주말이었는데도 확진자가 600명을 넘었습니다 좀처럼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이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이동량이 늘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6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85명이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였는데,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으면서 전체 발생 환자 중 43%가 비수도권에서 나올 정도로 전국 곳곳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울산의 확산세가 거센데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울산 남구의 한 교회에선 관련 확진자가 26명 늘었습니다 울산 남구의 한 회사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모두 11명이 확진되기도 했습니다 확산세를 꺾어야 하는 방역당국 입장에선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는 이달이 위기입니다 가족 간 만남과 이동이 늘면서 감염이 확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도 5월 연휴를 기점으로 2차 유행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 5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도 유지됩니다 한편, 어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3만 9,000여명으로 전체 1차 접종자는 339만5,104명이 됐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328건 늘어 누적 1만 6,000여건이 됐습니다 사망 신고는 신규 4건을 포함해 누적 79건으로 당국은 인과성을 조사중입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