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0일간 열전 돌입…'안보ㆍ경제' 공방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감 20일간 열전 돌입…'안보ㆍ경제' 공방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감 20일간 열전 돌입…'안보ㆍ경제' 공방 예고 [앵커] 여야 관계가 잔뜩 경색된 상황에서 오는 수요일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특히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이번 국감의 관전포인트를 정주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오는 수요일 75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일간의 국정감사 레이스가 막을 올립니다 여야 첫 충돌지점은 한반도 비핵화 등 안보 분야입니다 당장 수요일과 목요일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국감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인데, 민주당은 평화가 곧 경제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은 올해 국감기조를 '평화는 경제다' 이렇게 정했습니다 " 반면 한국당은 9·19 남북 군사합의에 대해 'NLL 포기' 주장을 펴면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촉구할 전망입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남북군사합의로 안보상황 마저 심각해져가는 현실을 결코 이대로 좌시할 수 없습니다 " 판문점 선언 비준 문제도 핵심 쟁점입니다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준의 당위성을, 한국당은 자체 의뢰한 비용추계, 103조원을 근거로 비준안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고용악화와 최저임금 문제, 부동산대책 등 경제정책을 둘러싼 맞대결도 예고돼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번주 발표되는 '9월 고용동향'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통계청,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와 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이 줄줄이 열리는만큼 '소득주도성장'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여야는 유은혜 교육부총리 임명 논란과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정보유출 의혹 등에 대한 공방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