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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적경제 현황과 과제 / 안동MBC
2018/12/04 17:29:40 작성자 : 이정희 ◀ANC▶ 사회적경제는, 중요 국정 과제로 정부에서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경북에서도 900여 개 기업이 연간 2천억 원 이상의 매출과 4천여 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빠르게 커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가 양적 성장기였다면 이제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고 정책적인 뒷받침도 따라줘야 합니다 경북 사회적경제의 현황과 과제를 이정희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END▶ ◀VCR▶ 경북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난 7월 기준 945개 연간 총 매출은 2천여억 원, 경북 사회적경제가 만들어 낸 일자리는 4천 개가 넘습니다 국내 500대 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매출 4 3억 원당 1명, 하지만 경북 사회적기업은 6 5천만 원당 1명을 고용해 일반 기업의 7배 정도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습니다 국내 신생 기업의 5년 이내 폐업률과 자영업자 3년 이내 폐업률이 70%나 되지만 경북 사회적기업의 폐업률은 단 9%, 90% 이상이 생존합니다 ◀INT▶김인선/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지역을 살리는 경제, 그것을 협동하는 방식으로 풀어가는 사회적경제의 힘이 아닐까"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 네트워크, 컨설팅 등의 지원 체계가 구축되면서 양적 성장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질적 성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INT▶박명배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장 "현재 운영되는 방식으로 활성화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재투자가 필요한데, 사회적기업은 금융에 취약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 서울과 부산시 등은 사회투자기금 혹은 사회적경제 펀드를 통해, 경기도는 100% 특례보증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INT▶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가 서울, 경기도에 이어 3번째로 사회적기업이 많습니다 인구 대비하면 굉장히 많은 숫자가 있는 겁니다 특히 약자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 사회적경제 선진국인 영국은 사회적기업 매출의 40% 정도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감당합니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게 일자리와 양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의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