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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여전히 '기승'…평창서도 유행 지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노로바이러스 여전히 '기승'…평창서도 유행 지속 [앵커] 일명 겨울 식중독이라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한동안 잦아드는 듯 하다 설 연휴 전부터 다시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 릉에서도 여전히 유행 중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12월말, 1월초에 기승을 부리고는 서서히 물러납니다 하지만 올 겨울에는 아직까지 그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12월 셋째 주에 정점을 찍은 뒤 점차 환자 수가 줄더니 설 연휴 직전 다시 늘어난 겁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에도 여전히 유행 중인데 올림픽 기간 환자 수만 모두 300명에 달할 정도입니다 설 연휴 기간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전국을 오가면서 병이 확산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하루 이틀 정도 잠복기가 있어 연휴가 끝난 뒤 갑자기 메스꺼움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오염된 음식물이나 조리기구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방 위생관리가 필수입니다 음식은 반드시 85도 이상에서 익혀 먹고, 명절에 먹다 남은 음식을 아파트 베란다 등 야외에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의 침이나 분변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됩니다 이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려면 바깥활동을 마친 뒤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게 바람직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