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분서주] 연휴 도심 대규모 집회 잇따라...충돌 우려 / YTN

[동분서주] 연휴 도심 대규모 집회 잇따라...충돌 우려 / YTN

[앵커] 사건현장 속 이야기 들어보는 동분서주 시간입니다 오늘은 도심 속 집회 현장 알아보는 예정된 대규모 집회와 관련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사회부 우철희 기자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이 노동절, 근로자의 날인데 거기에 맞춰서 집회가 예정되어 있죠? [기자] 우선 한국노총은 조합원 1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정되는 가운데 노동절 집회를 열고요, 민주노총도 이어서 오후 3시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자체 추산 조합원 10만 여 명 참가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각각 집회를 엽니다 양대노총은 오늘 집회를 통해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폐기와 일반 해고요건 완화 저지 그리고 통상임금과 최저임금 확대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세월호 집회도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어제 해수부 차관회의에서 수정안이 통과됐잖아요, 그래서 그런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밤 9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관련 집회도 시작됩니다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 등으로 구성된 4 16 연대 주체로 경찰추산 6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어제 말씀하셨던 것처럼 차관회의에서 세월호 시행령이 통과가 됐습니다 유가족을 비롯한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오늘 집회를 열어서 시행령 폐기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앵커] 노총 집회도 있고, 세월호 집회도 있고 그런데 참석자들이 집회를 마무리하고 청와대로 행진할 계획이 있다고 하던데요 [기자] 일단 오늘 세월호 집회는 내일까지 1박 2일 철야행동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세월호 참가자들은 오후 3시에 예정된 민주노총 행진 이후에 저녁 7시부터 청와대 행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 시에 어디서 어떻게 출발할지는 아직 알려지고 있지 않는데요 지난 세월호 1주기 추모집회 이후 일부 참가자가 연행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오늘날도 어제 차관회의 통과로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시행령 수정안에 대해서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혹시나 오늘 충돌이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때 워낙 충돌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내일 집회가 집중이 될 텐데 경찰에서 차벽 얘기가 나왔다고요? [기자] 일단 세월호 추모기 1주기 때 차벽 설치와 과잉진압과 위헌 논란이 거세게 일었었는데 경찰이 이번 집회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