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전장 혼조 마감...정책 혼선에 시장 불안 여전 / YTN](https://poortechguy.com/image/Gy1UkzSyFwE.webp)
中 오전장 혼조 마감...정책 혼선에 시장 불안 여전 / YTN
[앵커] 중국 증시가 잇단 위안화 가치 급락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어설픈 대책이 어우러지면서 중국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서봉국 특파원! 먼저 오늘 오전 중국 증시 어떻께 끝났나요? [기자] 상하이종합지수는 조금 전 2 39% 상승한 3199 5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2 23% 상승한 3194 63로 출발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선 뒤 등락을 거듭하다 개장 상황과 비슷하게 오전장을 마쳤습니다 선전지수도 2 31% 오른 채 장을 시작했지만 곧바로 4%까지 빠졌다 1 98· 상승까지 회복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앞서 어제 상하이 종합지수는 서킷브레이커가 두 번이나 발동되며 7 32% 폭락해 29분 만에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위안화 가치 급락 때문입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어제 위안화 환율을 2011년 이후 최저치로 고시했는데요, 종전에는 위안화 값이 떨어지면 수출품 가격 경쟁력이 생기면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는데, 최근에는 외국 투자자본의 유출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신호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앵커] 중국 당국이 증시 폭락을 가져온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서킷브레이커 제도도 잠정 중단됐죠? 이에 따라 중국 정책에 대한 비판도 커지겠는데요? [기자] 서킷브레이커는 올해 처음 도입됐는데요 5%와 7%로 변동폭을 너무 좁게 잡아서 안정제가 아닌 오히려 증시 폭락의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4일에 이어 어제도 서킷 브레이커가 두 번쌕 발동됐는데 외신들은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15분 간의 거래 정지 시간에 오히려 투자자들이 매도 주문을 위해 줄을 섰다고 보도했을 정도입니다 결국 중국 증권 당국은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시장에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중국 투자자들도 당국이 주가 폭락에 무방비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서킷 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한지 나흘 만에 중단하기로 하는 등 정책 난맥상을 보여주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해제시키기로 했던 대주주 지분 매각도 두 차례 주가 폭락 탓에 대주주들의 3개월 내 매각 지분이 1%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고 변경 발표했습니다 중국 경제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