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세월호 참사 1주기...지금 진도항은? / YTN
[앵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둔 이곳 진도역에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가족들은 사고해역으로 직접 나가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취재기자와 함께 좀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범환 기자! 지금 위령제가 시작이 됐죠? [기자] 옆에 만들어진 진도항 무대는 공식 위령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위령제에는 4 16세월호가족대책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등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서 희생자들을 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앞서 저희들이 방송 취재진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지나가기도 했습니다마는 아침에 출발을 했던 유가족들은 사고 해역을 갔다가 지금 막 도착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오늘 오후에 출발했었습니다 배의 출항이 2시간 정도 늦어졌습니다 오늘로 세월호 사고 현장 방문은 세월호 유가족측에서는 따로 여객선을 빌려서 진행이 됐는데요 취재진그와 유가족 등 200여 명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유가족들은 부표만 덩그러니 떠 있는 사고 현장을 떠나서 헌화하고 꽃을 뿌리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앵커] 지금 가족들이 오열하고 또 통곡하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위령제가 끝나고 나서 다시 저곳을 찾을 계획이라고 하죠? [기자] 지금 진행되고 있는 위령제가 끝나면 200여 명이 다시 세월호 사고 해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세월호 사고대책위원장 등이 포함되는데요 저희 YTN 취재진은 유가족들이 타고 가는 배를 함께 타고 취재할 예정입니다 함께 배를 타고 가면서 유가족들의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 드릴 계획입니다 [앵커] 추모객들, 특히 일반 추모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이곳에 있는 지역교육청 관계자분들도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 많은 정치인들도 이곳을 다녀가고 있습니다 일반 추모객들의 움직임도 전해 주세요 [기자] 이번 주 초부터 시작된 추모행렬이 오늘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전라남도 장만채 교육감 등 200여 명이 합동 분향하기도 했습니다 일반 추모객들의 추모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교육감은 실종자와 유가족 대표를 만나서 위로를 하기도 했습니다 내일 안산에서 공식 추모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진도항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