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설교: 홍포 입은 부자 2

5분 설교: 홍포 입은 부자 2

날짜:1984 01 15 주일오전 본문:누가복음 16:19-31 또 홍포 입은 부자의 형제와 같이 위에 되는 사람이, 부모 되는 사람이나 상관되는 사람이나 수상되는 사람이나 선배 되는 사람이 홍포 입은 부자가 동생들에게 준 거와 같이 이런 것 주는 것을 그것이 사랑이라고, 이것이 도움이라고, 할 일 했다고 뻔뻔스럽게 이렇게 생각하는 이 죄를 회개를 해야 될 것이오 믿음 주지 못하고, 믿음 주지 못하고 공부를 해서 박사를 시키면 뭐할 것입니까? 의사를 시키면 뭐할 것입니까? 어떤 대학 벼슬자리를 시키면 뭐할 것입니까? 믿음 팔아서 새벽기도 팔고 성경 팔고 주일 지키는 거 다 팔고 이 팔아 가지고 그까짓 거 대 대학을 하면 뭐 할 것입니까? 지옥 갈 자인데! 심신의 기능은 다 지옥 가는데 하늘나라 가 보면 기능이 하나도 없어 바보라 고기덩어리만 있지 부활은 했지마는서도 기능이 없어 그러니까 굼벵이 모양으로 꾸불꾸불하면서, 죽지는 안하지 영생은 하고 있지만 천물 중에 천물이라 그 말이오 주는 사람도 하나님 중심인 믿음을 줍시다 의를 주고 사죄를 주고 칭의를 주고 하나님과 이 화친을 줘야 됩니다 이 외에는 줄 것이 없어 이거 외의 것 가지고, 홍포 입은 부자가 세상에 가졌던 거와 같은 이거 가지고 큰 소리하고, 이것 가졌다고 있으니까 교회서 장로 되고, 이거 가지고 큰 소리 하고, 이거 가지고 저 대우 안 해 준다고 멸시하고, 제가 뭐 가치가 있다고 그 무슨 가치가 있다고, 그걸 대우해 주게? 교회는 그런 것을 대우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사죄와 칭의와 화친 이 세 가지가 예수 그리스도신데 예수 그리스도를 대우하는 것만 대우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홍포 입은 부자가 제 신세도 가련했지마는 저에게 소속한 자들에게 가치관이 틀렸기 때문에 좋은 것은 다 막아 버리고, 좋은 것을 다 막아 버리고 멸망 받을 것만 줬습니다 ‘야, 너 자꾸 공부는 안 하고 교회만 다니면 어째? 공부는 안 하고 새벽기도 가면 어째?’ 이러니까 거게서 어떤 학생들은 아! 이러니까 이래도 또 이것도 영광 돌리니까 하나님께 기도해 가지고 전교에 일등 내가 묻기를 “그 딸내미가 어떠노?” 이라니까 “공부 좀 잘하나?” 이라니까 “전교에 일등입니다 ” 또 “그는 어째 하노?” 또 물으니까 그것도 “전교에 일등입니다 ” 아, 뭐, 뭐 전교에 일등은 서부교회 교인들이 다 가지고 있는 모양이라, 국민학교는 내가 큰 것은 못 물어 봤는데 이제 이것일랑 주지 안하고 이 홍포 입은 부자가 속아서 멸망 받은 그것만 줄라고 애를 쓰고, 또 그것만 가지면 제가 성공한 줄로 알고 있고, 그것만 위해서 노력을 하고, 그것만 가치로 알고, 교회서도 그것만 가치로 알아주고, 교회서는 그것을 가치로 안 알아주면 삐꿔서 도망칠 것이기 때문에 복음을 주들 못한다 말이오 그러니까 ‘허허 헤헤 하하’ 이래 쌓지만 속으로는 불쌍하고 가련하다 그 말이오 그거는 고치기 위해서, 바꾸도록 하기 위해서 이러니까 홍포 입은 부자 이 사람은 불택자이지마는서도 홍포 입은 부자와 같은 택한 자들이 많으니까 이 신세를 우리가 가련하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를 합시다 오늘 오전에 이거 회개해야 됩니다 오늘이 지금 그 첫해 셋째 주일인데 이 셋째 주일에 이거 회개해야 됩니다 이것을 우리가 회개를 하고 또 홍포 입은 부자의 그 가련을 회개를 할 뿐만 아니라 회개는 제 신세가 가련한 그것도 회개해야 되고, 제 사랑하는 자에게 이렇게 가련하게 멸망하도록 하는 그것도 회개해야 되고, 또 홍포 입은 부자의 다섯 형제 그 입장도 회개해야 됩니다 믿음은 못 가지도록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는 살지 못하게 하고, 그저 밥이나 주고 학비나 주고 뭐 논이나 주고 밭이나 주고 공장이나 주고 사업이나 회사나 차려 주고 뭐 출세나 시켜 주고, 이러니까 ‘아, 우리 형님, 우리 아버지, 우리 선배, 우리 친척 위대하다 ’ 고거 죽여야 됩니다 죽어도 끊어 버려야 됩니다 우리는 갈 사람입니다 오늘 예수님 오시면 우리는 그대로 갑니다 오늘이라도 우리 생명 부르면 갑니다 뭐 나는 지금 요새 신문을 내가 안 보기로 했소 신문을 내치 봤는데 이젠 신문 볼 그런 기력이 없어 그래서 신문은 인제 안 보기로 하고 누가 봐서 말해 주면 듣고, 안 보기로 작정한 지가 한 보름 됐습니다 한 이십 일 됐는가? 이래 안 보는데, 오늘인가 어제 말 들으니까 누가 와 가지고 우리 집의 아내가 와 가지고 아, 사람이 많이 죽었다 하는데 그 내가 있다가 ‘사람이 많이 죽었다니 그 뭐 사람이 자꾸 죽는 것인데 뭐 어째 죽었는고?’ 그 뭐 ‘물에 떠내려가 죽었는가, 차 사고로 죽었는가, 어떻게 죽었는가’ 그걸 잘 몰라서 뭐 ‘그 불에 타 죽었는가?’ 내가 이라니까 그 잘 모르겠다고 그 소리만 들었는데 인제 오늘 아침에 내가 또 자세히, 엊저녁 때 자세히 들었어 새로 저 여전도회장에게 자세히 들으니까 어데 뭐 호텔이 불에 타 가지고 죽었는데 아, 거기는 신혼부부도 또 타 죽었더래요, 신혼부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 몰라요 나는 피했는데 하나님께서 차를 픽 돌려 가지고서 나는 피해서 교통법을 어기지 안했는데, 위법하지 안했는데 와 가지고 그럴 수가 있어 언제 뭣 될지 압니까? 어리석지 맙시다 홍포 입은 부자의 생활을 우리가 하지 맙시다 택한 자가 그 생활하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또 신앙으로 산다고 해서 어데 못 먹고 삽니까? 못 먹고 사는, 제일 복 있는 사람은, 나는 식복을 타지 못했어 먹는 거는 다른 사람보다 그 값비싼 것을 먹습니다 값비싼 것 먹어요 값비싼 것 먹는데, 값비싼 것을 먹는데 그래도 만날 소화가 안 돼 끽끽 하지 어떤 사람은, 나하고 같은 사람들 어떤 사람은 보면 아주 험한 것 그것이라도 먹으면 꿀떡 꿀떡 넘어가고 소화가 잘돼서 기운도 있고, 그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지, 돈 많이 먹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까? 그 어리석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정당하게 다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