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e-브리핑] 중국 수출 7.1% 증가 사상 최대 기록 / OBS 오늘의 월드뉴스

[월드 e-브리핑] 중국 수출 7.1% 증가 사상 최대 기록 / OBS 오늘의 월드뉴스

월드 e-브리핑입니다 1 먼저 중국입니다 지난해 중국의 수출이 7 1%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중국의 지난해 연간 수출액이 25조 5천억 위안, 5천101조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 1%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연간 수입액은 2 3% 증가한 18조 3천900억 위안을 기록했고 지난해 7조 600억 위안, 천 412조 원의 무역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총 무역액도 5%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43조 8천500억위안 8천770조 원으로 나타났는데요 해관총서는 특히 수출 규모가 처음으로 25조 위안을 넘어 8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내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서둘러 물량을 내보낸 데다 고율 관세를 예고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출하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2 멕시콥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에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멕시코가 미국의 관세를 피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을 두달 앞둔 지난해 11월 멕시코에 관세 폭탄을 예고했었는데요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양국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또 트럼프의 관세 위협은 미국 경제에 미칠 막대한 영향 때문에 비현실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역시 미국 차기 행정부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3 미국입니다 미국이 러시아 에너지 수출을 막는 공격적인 제재에 나선 가운데, 러시아가 매달 수십억 달러를 손해 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0일 러시아 주요 석유기업을 비롯해 러시아산 석유를 몰래 수송하는 유조선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발표했는데요 여기엔 에너지 관련 개인 및 단체 200여 곳과 선박 180여 척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미국은 이번 제재로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올리는 것을 크게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미국의 제재 발표 이후 국제 유가는 3 5% 이상 급등했습니다 4 끝으로 영국입니다 재정적자 압박을 받는 영국이 중국을 방문해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하면서 양국 관계에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 11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 실무 협력을 확대해 양국의 경제 성장과 무역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그동안 중국에 강경 노선을 보여왔던 영국 정부와 차별화된 접근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이번 리브스 재무장관의 방중은 영국의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재정적자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이뤄졌는데요 현재 중국은 영국의 4대 무역 파트너로, 특히 영국 자동차 기업들의 대중 수출이 증가한 만큼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e-브리핑이었습니다 #중국 #미국 #멕시코 #영국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