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총책 사망...추가 테러 가능성은? / YTN

파리 테러 총책 사망...추가 테러 가능성은? / YTN

■ 윤민우, 가천대 경찰안보학과 교수 [앵커] IS 문제를 계속 짚어보겠습니다 국내에서 테러에 대해서 2000년대 초반부터 깊이 연구를 해 왔고 IS에 대해서도 결성된 초기부터 계속 연구를 해 왔던 IS 연구의 권위자를 모셨습니다 윤민우 가천대 경찰 안보학과 모셨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우리 국민들, 시청자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기본적인 것 중의 하나가 IS가 왜 이렇게 잔혹한가, 왜 이렇게 잔인한가 그 전보다 더 해졌는가, 다른 집단들보다 그것부터 [인터뷰] 원래 전통적으로 테러리즘은 근대적인 것이 기초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지지가 필요합니다 특히 좌파테러리즘의 경우에는 정치적인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굉장히 선택적으로 살상을 해 왔거든요 그런데 이슬람 극단주의가 등장하면서 이게 대량살상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건 이 사람들의 이념적인 특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트루 이슬람 그러니까 이슬람을 믿는 자와 적으로 구분하고 이슬람의 적은 소멸시켜야 한다 그러니까 완전히 죽여야 한다라는 논리가 기초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알카에다가 대량살상테러, 그래서 인명을 가급적이면 많이 죽이는 그러니까 대테러폭탄테러나 무장테러의 타깃이 뭐냐하면 많이 죽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공간에 테러를 하기 시작을 했거든요 그게 9 11테러에 나타나는데요 이게 IS로 가면서 왜 더 알카에다보다 더 극단적으로 되었는가 이건 지도부나 주요 간부들의 특성이 달라서 그래요 그러니까 알카에다 같은 경우에는 알 자이르는 의사출신이거든요 그리고 이 사람은 그런 살라피즘 극단주의를 본인이 창시를 했고 그러니까 이념적인 창시자고요 교육받은 자예요 그다음에 빈라덴의 경우에는 부유한 집에서 자라났고 이런 사람들의 특성은 뭐냐하면 자라날 때, 성장기에 폭력적인 환경에 노출되었던 사람들이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2000년대 중반, 2006년, 2007년을 넘어가면서 알카에다가 테러조직원들을 리쿠르팅하는 주요한 전략 중의 하나가 교도소나 이런 데, 아니면 이전에 범죄 전과 일반 범죄전과 경력이 있는 자들을 이렇게 조직원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합니다 [앵커] 아바우드도 그런 전과가 있는 사람이죠 [인터뷰] 그래서 IS지도부는 과거에 폭력전과나 범죄성향들이 있어요 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