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국당 '박찬주 후폭풍' 어디까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한국당 '박찬주 후폭풍' 어디까지 [출연: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오늘의 정치권 이슈,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대담에 앞서 박가영 앵커가 준비한 숫자로 읽는 1번지 통해 주제 숫자부터 만나보시죠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5]입니다 '제5공화국', 이제는 먼 역사 속의 용어처럼 느껴지는 이 단어가 갑자기 화제입니다 자유한국당 1차 인재영입에서 보류됐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5공화국 시절 인권 탄압의 상징이었던 '삼청교육대'를 언급해서인데요 자신의 공관병 갑질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군 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삼청교육대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비난한 겁니다 논란이 커졌음에도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못박아 파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입 철회로 끝낼 일이 아니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당 안에서는 홍준표 전 대표가 SNS를 통해 "5공 공안 검사 출신이 5공 장군을 영입했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며 황 대표의 리더십을 꼬집기도 했는데요 박찬주 대장 영입 논란의 불똥은 그대로 황교안 대표를 향한 상황입니다 박 전 대장을 두고 "정말 귀한 분"이라고 했던 황교안 대표가 결국 영입 불가로 의견을 모은 걸로 알려지면서 리더십은 또 한 번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질문 1] 한국당이 영입을 보류한 박찬주 전 육군 대장 기자회견 여파가 상당합니다 당초 공관병 갑질 논란이 문제였다면 회견 이후에는 더 많은 논란이 따라붙은 상황인데요 한국당도 부담스러워진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 대한 두 분의 딱, 한 줄 평부터 듣고 시작해볼까요? [질문 1-1] 이렇게 한 줄 평 해주신 이유, 구체적으로 들어볼까요? [질문 2] 박찬주 전 육군대장 자신의 '삼청교육대 발언'에 대해 해명하면서도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악화된 여론에도 나름의 소신발언이라고 봐야 할지, 난감한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귀한분이라고 했던 황 대표가 나서서 입장을 밝혀야한다"는 이인영 원내대표의 지적인데요 황 대표는 "국민관점에서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만 책임론은 계속될 거 같아요 리더십 타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출구전략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3-1] 반대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몸값을 높인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공화당에서 영입제안을 받았다고 하죠 하지만 박 전 대장은 한국당 경선에라도 뛰어들겠다고 밝혔는데 향후 거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여당 이야기도 해보죠 민주당은 오늘 총선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총선 승리전략 짜기에 나섰는데요 총 15명의 총선기획단 면면이 눈길을 끕니다 특히 그동안 당 지도부에 쓴소리를 자주 해온 금태섭 의원이 포함됐는데요? [질문 5] 여기에 대한 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평가가 흥미롭습니다 금태섭 의원의 합류는 비주류 목소리까지 품는 민주당의 결기가 "섬뜩할" 정도라면서 후한 점수를 준 건데요 반면 한국당의 총선기획단에 대해서는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질문 6] 장제원 의원 뿐 아니라 당내 일각에서도 한국당의 이번 총선기획단 구성에 대한 비판이 나옵니다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리인 단장과 팀장 간사 등이 모두 영남의원에게 돌아갔고, 친 황교안 일색이라는 건데요? [질문 7] 나경원 원내대표, 강기정 수석의 해임과 대통령의 사과를 주장하면서요 여기에 대한 실행이 없다면 당분간 각종 여야 협의 중단도 불사하겠다 이런 입장인데요 향후 문재인 대통령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는데 이 사태를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향후 청와대 인적개편에 이낙연 총리의 거취도 주목됩니다 최장수 총리기록도 깬 이낙연 총리 오늘 나온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도 5개월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는데요 여러 역할론이 나오는데 두 분은 이 총리의 향후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