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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외면한 HUG [말하는 기자들_건설부동산_1016]
정부가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건설업계를 위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한도를 대폭 확대하고 요건을 완화하는 등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나섰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정비사업장 대출 보증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실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정비사업지 대출보증 승인건수는 24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비사업지 대출보증 승인건수는 2019년 68건에서 2021년 67건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48건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28건의 대출보증 신청이 있었지만 승인 과정에서 4건이 무산(반려)됐습니다 HUG는 개별 정비사업지의 계약 사항 등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일부 재건축 조합의 경우 HUG가 현금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현금흐름 개선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하고 HUG의 사업수지 개선 요청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HUG가 올해 새롭게 신설한 기실행 PF대출금 상환용 PF보증 실행실적을 보면 현재까지 둔촌주공아파트와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럭 등 2건에 그쳤습니다 통상 정비사업 사업비는 HUG 보증을 받아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차질 없는 주택공급과 지원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입니다 뉴스토마토 백아란입니다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